[일본/오타루] 홋카이도 오타루 여행 숙소 오타루운하 근처 노천탕이 있는 '그리즈 프리미엄 호텔(GRIDS Premium Hotel Otaru)'
📌 그리즈 프리미엄 호텔(GRIDS Premium Hotel Otaru)
✔️ 체크인
오타루 첫째 날은 그리즈 프리미엄 호텔(GRIDS Premium Hotel Otaru)에서 묵기로 했다.
시설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온천 노천탕!!!!!!이 있다고 해서 당장 예약했다.
들어가자마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엘리베이터, 로비가 있다.
일본어 모른다고 하면 영어로 해주시고 한글로 된 안내판이 많아서 체크인이 하나도 어렵지 않았어욥
어메니티는 체크인 후, 필요한 만큼 가져가게 구비되어 있다.
1층은 레스토랑(조식), 빨래방이 있고
2층~10층은 게스트룸
11층은 대중목욕탕(+노천탕)이 있다.
대중목욕탕은 15시 ~ 1시, 다음날 5시30분 ~ 10시 까지 운영되니까 시간 잘 확인하고 가야한다.
✔️ 시설
방에 들어가보면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는데,
집 안에서 신는 슬리퍼와 방 밖에 나갈 때(목욕탕, 조식 등 호텔 내부) 신을 수 있는 실내화로 인당 두 쌍씩 준비되어 있다.
정말 편하고 좋았다!!
대충 앉을 수 있는 쇼파와 침대
침대마다 불 켜지는 거 너무 좋았다.
그리고 잠옷(생활복)이 준비되어 있는데
이거 입고 방 밖(호텔 내부) 돌아다닐 수 있고, 목욕탕 갈 때 입고가면 된다. 왕 편하다.
우린 조식 먹으러 갈 때도 입고 갔다.
확실히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티비 크고 좋다.
그리고 좋았던 점은
세면대, 샤워장, 변기가 각각 분리되어 있다는 점!
아침에 빨리 씻어야 되는데 씻는 사람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.
사실 씻는 건 대욕탕 가는 게 진짜 좋다.
대욕탕은 사진 찍지는 못했지만 은근 넓고 노천탕에선 오타루 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!!
내가 갔을 땐 눈까지 와서 눈 맞으면서 노천탕을 즐겼었다. 진~~~~짜 행복했었다 ㅠㅠ
✔️ 조식
조식은 미리 예약했다.
6시 30분 ~ 10시 까지 가면 된다.
한 사람당 한화로 2만얼마 했던 것 같다.
태어나서 조식 젤 많이 먹은 날인 것 같다.
내 입맛에 아주 찰떡콩떡이었다.
종류도 많고 안 먹고 싶은 게 하나도 없었다. 배가 터지더라도 다 먹고싶은 비주얼이었다. 퀄리티가 음청나게 좋았다!!
젤 맛도리탕이었던 건 푸딩이랑 파스타다. 몇 번을 먹었는지 모른다.
방에서 내려다 본 눈 온 오타루 풍경
진짜 ... 그림 보는 것 같았다.
삿포로 갈 계획인 분들은 오타루에 가보는 걸 추천하고 그리고 오타루에선 그리즈 호텔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~!~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