📌 러키더키
✔️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석적로 140 러키더키
석적에 대형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.
내가 봤을 땐 여기 주차걱정 자리걱정 안 해도 된다. 대신 늦게가면 햇빛 눈뽕 장난아닌 자리에 앉게될 수도 있으니 그냥 빨리빨리 가는 게 좋다.
이 카페 오리가 온 사방팔방 지키고있다.
너무나도 깜찍한 멍청 표정
카페 내부 온통 오린데 정말 크다.
3층 + 루프탑까지 4층이라고 볼 수 있다.
그리고 주말에는 더키홀이라고 뒷 건물이 있는데 거기도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까 자리가 정말 많다.
디저트가 다 맛있어 보이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귀여워 보여서 귀여움에 홀려서 다 살 뻔했다. 돈이 없어서 다행이다.
진짜 어떻게 이렇게 깜찍한 생각을 하셨는지
커피는 싼 편이 아닌데 이해는 된다.
대신 디저트는 그렇게 비싸지 않다.
귀여워
난 단 빵은 별로 안 좋아해서 화이트 초콜렛 투성이 도넛은 웬만해서 안 시켜먹는데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이 샀다. 하 진짜 귀여우면 답도 없다.
아이스크림라떼 존맛이고 블루레몬에이드도 정말이지 존맛이다.
네이버 영수증 리뷰 남기면 휘낭시에 준다고 했다.
휘친자는 지나칠 수 없는 이벤트
뒷 건물인 더키홀은 뷰는 포기해야 하지만 엄청 시원하고 의자들이 편안하다.
물론 여기도 오리는 있다.
근데 이제보니까 머리가 맥주네
매력이 반감됐다. 맥주 시러
그리고 뒷 건물 옆에는 미니 식물원이 있다.
사장님이 구경해도 된다고 하셔서 가봤다.
비가 왕창 내리고 난 후라서 넘 깨끗하다.
칠곡보가 훤히 보인다.
날씨 좋은 날 가니까 햇볕이 좌란 들어와서 나무들이 더더더 예뻐 보였다.
옆에는 식물원도 있는데 상당히 제주도스러웠다.
내가 키우고싶은 선인장들
물고기도 많고 크기도 엄청 컸다.
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으니 한번 쯤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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